시원하게 콩나물국밥 한그릇 몰고 왔어요 ♡
어제는 진하게 고기에 소.주 한 잔 하고 왔습니다.
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게 되서 평일이지만
신나게 먹고 즐겼어용! 그러다 보니오늘,, ㅋㅋ 너무 괴로운거있죵 ㅠ
좀 작작이 마실 것을~~~ 그래서 오늘 점심은 바로 국밥 한 그릇 몰고 왔어용.
콩나물국밥 먹고 왔습니다아!!^^
원래도 국밥류를 많이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다녀용 ㅎ
꼭 속을 풀러 오는 것 뿐 아니라 점심으로도 자주 먹거든요
순대국밥, 황태국밥, 콩나물국밥, 뼈다귀국밥 등!
국에 밥이 말아진 요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당 ㅋㅋ
그래서 국밥은 다 좋아하는 가 봐용 ^^
지산동에 얼마 전에 생긴 곳인데
가격도 엄청 싸지만 밥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용 ^^
그래서 더 자주 오는 듯!
콩나물국밥이 요즘 싸긴 한데,
여긴 3800원! 4000원도 안해용 ^^
편의점 도시락도 3000원 이상이잖아요 ㅋㅋ
그런데 음식점에서 4000원도 안하는 국밥이라니!!
완전 대박쑤!!!
사람이 그러다 보니 엄청 많아요~
항상 점심시간 늦게 가다가 이번에는 점심시간 맞춰서 갔는데
빈 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당 ^^
저렴하고 맛도 괜찮으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겠죵?
국밥이 뜨거울 때 계란을 넣어야 맛있다고 적혀 있어용!
딱 국밥 나와서 부글 부글 끓을때
계란을 톡 깨서 넣어 준 다음~
국물 밑으로 쏙 집어 넣어주면
계란이 잘 익거든요 ㅎㅎ 그대로 먹으면 진짜 맛남 ^^
국밥 좀 먹어본 사람 같죵? ㅋㅋㅋ
젓갈, 새우젓, 고추, 계란이 나와요!
깍두기는 먹을 만큼 꺼내 놓으면 됩니다^^
국밥이 부글 부글 끓고 있죵?
이때 딱 계란을 깨서 넣으면 됩니당 ㅋㅋ
으,, 오늘 점심으로 먹고 왔는데도 또 먹고 프네용!
아삭한 콩나물에 시원한 국물!
정말 속이 쓰리쓰리 했는데 국밥 한그릇에
싸악 가라 앉는 걸 느끼고 왔어요 ㅋㅋ
정말 해장에는 콩나물이 쵝오 입니닷
콩나물국밥 말고 김치콩나물국밥도 있는데
그건 1000원이 더 비싸요.
그래도 4800원,
거기에는 김치, 오징어도 같이 들어가용 ㅎㅎ
저도 저번에는 그걸로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용~
기본도 괜찮고 김치가 들어간 것도 시원하궁 ^^
이번에는 속이 쓰려서 맑은 국물로 먹었는데
다음에는 김치로 먹어야 겠어욥 !! 그게 제 취향에는 더 잘 맞는듯 ~
집에서 끓이면 왜 이 맛이 안나는 지 모르겠어용!
잘 만들 줄만 안다면 집에서 해 먹어 볼텐뎅 ㅎ
다음에는 만들어서 먹어보겠어용 ^^